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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 삶 자체가 부조리 _ George Orwell {위건 부두로 가는 길 The Road to Wigan Pier}

광산에서 석탄을 캐는 육체 노동자들의 삶을, 그리고 이른바 진보적인 사회주의자들 - 말하자면 '입 진보' 혹은 '살롱 좌파' - 을 예리한 눈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책이다. 쉽게 읽고 허투루 넘겨버리면 안 될 책이다. 특히나 현실의 부조리에 대해 울분을 품고, '더 나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목소리 높이는 이들일수록 더욱 더.나의 요 근래의 고민과 맞닿...

‘노동력’ 아닌 ‘인간’을 보라 _ Karl Polanyi {전 세계적 자본주의인가 지역적 계획경제인가 외}

따로 또 정리하기가 귀찮아서, 독서모임 게시판에 올리려고 쓴 내용을 그대로 여기에도 옮겨놓는다.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의문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1. 화폐라는 게 도대체 뭐냐?2. 경제체제가 사회의 기반을 이룬다는 ‘경제결정론’에 대해 폴라니는 비판하면서 사회에 경제가 묻어있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경제가 사회의 전체 모습을 결정짓는 것...

지옥행 급행열차를 세워라 _ 우석훈 {괴물의 탄생}

경제학자 우석훈의 '한국경제대안시리즈' 의 마지막 넷째 권이다. 대학생들을 위한 한 학기 분량의 교양 강의 형태로, 열세 개의 강의로 구성된 이 책에서 우석훈은 그동안 앞선 책들에서도 사안별로 지적했던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한국경제의 대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거침없이 쏟아낸다.1부에서는 자본주의의 시작, 사회주의 혁명과 대공황이라는...

떠들고, 공부하기 _ 지승호 우석훈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경제학자 우석훈을 만나 나눈 이야기. 우석훈의 책들을 재밌게 또 깊이 공감하며 읽은 바 있고, 요즘도 그 분 블로그에 자주 가서 글 읽고 있는 참이어서 상당 부분은 귀에 익은 내용이었다. 아직 읽지 않은 두 권의 책 - {도마 위에 오른 밥상}과 {아픈 아이들의 세대} - 도 조만간 마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태적으로 ...

얽혀있는 바퀴들 _ 강양구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얼핏 생각하기에 그 자체로는 좋은 것이거나 최소한 가치중립적일 것이라고 여겨지는 과학과 기술. 이 책은 과학과 기술이 사회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사회의 여러 힘들과 맞물려 돌아가는 것임을 다양한 예를 들어 보여주고, 또 그렇기 때문에 과학기술인들이 그에 대한 소양을 갖춤과 함께 일반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정책 결정 과정들에 참여하게 될 때 과학기술을...

그 대화 진지하다 _ 서경식 김상봉 대담 {만남}

오래 전, 독서모임에서 박경리의 {토지}를 함께 읽을 때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 있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대화에 비하면 지금 우리들의 대화는 얼마나 가볍고 천박한 것인가 하는. 물론 일제에 대항해 싸우던 식민지 시절과 지금을 곧바로 비교할 수야 없겠지만, 그렇더라도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가 현저히 가벼워진 것은 사실일 것 같다. 걱정할 일이 없...

조직의 쓴 맛, 바꾸기 _ 우석훈 박권일 {샌드위치 위기론은 허구다}

한국경제대안시리즈의 둘째 권이다. "과연 기업의 내부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가?" 를 질문으로 하여 '조직'을 해석하기 위한 최신 경제학의 여러 시도들을 소개하며, 실제로 남한에 있는 여러 조직들이 움직이는 방식을 사례로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의 기업 조직들이 풀어야할 당면 과제들을 던져준다.이 시리즈의 첫째 권 {88만원 세대}에 대한 감상...

따옴표 안으로 나가기 _ 우석훈 박권일 {88만원 세대}

우석훈 박권일의 한국경제대안시리즈 첫째 권.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세대간 차별과 경쟁의 문제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한, 젊은 세대 20대를 위한 책이다. '부모 등골 빼먹는 녀석들'이라는 어른들의 시각과 '아무 생각 없이 불만만 많은 철부지들'이라는 선배 세대의 시각이 편협함을 지적하며, 왜 지금의 젊은 세대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 놓여있게 되었는지를 그...

어떤 시스템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 _ 우석훈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제목에서 직접 드러나는 대로 현재의 한미 FTA에 대해 적극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책. 정부 정책 수립과 외국과의 협상 등 실무 경험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경제학자가, 일반 대중을 독자로 삼아 쓴 책이다. 따라서 정교하고 세밀한 분석 논문이나 전망 보고서가 아닌 대중 선동용 서적이다. 목표는 자기가 생각하는 한미 FTA의 문제점을 널리 알려서 지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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