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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hopes in the body of God _ Sallie McFague {기후변화와 신학의 재구성 A New Climate for Theology}

기독교 신학과 기후변화 문제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기독교인들이 왜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개인들의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관심 갖고 싶지 않은 심리적 이유를 지적하기도 하고, 문제가 해결되려면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의식 있는 사람으로 뽑을 수 있는 정도까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는 현실적이고 정치적인 지적을 하...

적극적으로 평화 만들기 _ 우석훈 {촌놈들의 제국주의}

{88만원 세대}와 {샌드위치 위기론은 허구다}에 이은, 한국경제대안시리즈의 셋째 권이다. 석유를 비롯한 외부 자원과 상품을 내다 팔 외부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게다가 민족주의적 정서도 매우 강한 이 세 나라는 지금과 같은 팽창 위주의 경제 시스템을 계속 운용해나가다보면 멀지 않은 미래에 - 30년 이내에 - 전쟁을 ...

존중해야 할 설교 _ Jonathan Sacks {차이의 존중 Dignity of Difference}

'문명의 충돌을 어떻게 피할까'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에서 유대교 지도자인 조너선 색스는 종교와 도덕을 새삼 강조하며 소극적인 관용을 넘어선 적극적인 '차이의 존중'을 설파한다.지은이가 유대교 랍비인 덕에, '우리가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성서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다. 전투에서 굴복시킨 이방 족속...

"네놈들은 틀렸다!" _ Ha-Joon Chang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amaritans}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들은 하나같이 다 틀렸다"고 외치는 책. 자신들의 올챙이적 시절을 생각 못하는(또는 안 하는) 부자 나라들은 개발도상국들에 대해 전면적인 개방을 요구하면서 그것이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지금의 부자 나라들도 예전에는 높은 보호무역 장벽을 쌓아 국내 산업을 보호하...

점령당한 이들의 울부짖음 _ Sahar Khalifeh {가시선인장 Wild Thorns}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한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보여주는 소설. 과격한 이상주의자인 우싸마가 보여주는 외부인의 시선과, 어쨌든 그 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괴로운 현실주의자 아딜이 보여주는 내부인의 시선의 충돌을 중심 축으로 하여, 점령자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공장에 가서 일을 하고 그들의 물건을 사야 하는 무기력하고 체념...

악마같은 내 종교_Justo L. González {중세교회사 The Story of Christianity: Vol. 1, Part 3-4}

어지럼증이 난다. 중세의 교황과 황제들 사이의 권력다툼, 교황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독살, 자기의 권력과 권위에 위협이 되는 이들을 파문하고 이단으로 몰아 화형시켜버리는 이야기들, 이른바 신대륙 발견과 함께 자행된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대한 스페인인들의 학살과 만행 등. 곤쌀레쓰의 이야기를 따라 훑어보는 기독교의 역사에는 핏자욱이 얼룩져 있고 악취...

다시 이어지는 질문 _ Jean Ziegler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Wie kommt der Hunger in die Welt?}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책.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짧은 분량에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통찰을 담고 있다. 살아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아이들에게 우선권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 구호 캠프의 상황에서부터, 굶...

타이타닉 바깥 보기 _ Douglas Lummis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経済成長がなければ私たちは豊かになれないのだろうか}

제목부터가 삐딱한 것이 좀 심상치 않은 책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끌리는 책이기도 하다. '경제가 좋아져야 한다'는 대명제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지금과 같은 시절, 대통령이 잘하나 못하나 하는 것도 경기가 좋아졌느냐 아니냐의 결과에 따라서 판단되고, 한 사람의 가치는 그가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에 따라서 결정되는 요즘과 같은 때에는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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