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서울, 이게 경찰이야 깡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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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MBC PD수첩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의 내용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듯하다. 방송 화면을 상세히 캡처한 내용이 있어 링크한다.

[Trigger Finger] PD수첩, 이명박 정부가 국민을 짓밟는 방법

경찰이 저렇게 깡패짓을 벌이는 것은 이명박 정권 차원의 문제일 것인데, 개별적으로 짖어대는 소리를 들어보아도 아주 가관이다. 분향소 주위에 경찰 차벽이 있으니 아늑하다고? 뚫린 입이라고 그따위 소리를 함부로 내뱉고 있나? 저런 양아치같은 새끼가 서울경찰청장이란다. 또, 이 자식은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다음날 경찰이 시민분향소를 때려부순 것을 두고는 일부 전의경들의 실수라고 했단다.

[경향] 강희락 “덕수궁 시민분향소 강제철거 철저히 규명” (2009년 6월 3일)

관련 기사 몇 개 더.

[프레시안] '경찰 폭력' 고발…"명동에서 데이트 하지 마라" (2009년 6월 3일)
[프레시안] 국가인권위 "집회・시위 자유 크게 위축" 정면 비판 (2009년 6월 3일)

이런 일도 있었다.

[하니TV] MB는 “자전거 타자” 경찰은 “시위 용품”? (2009년 5월 15일)
[민중의소리] 경찰, “대XX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2009년 5월 15일)

대가리에 피가 바짝 말라있을 저런 분들을 보자니, 무서워 죽겠구나.

이 정권 밑에서 계속 살다가는 경제위기로 배고파 죽기 전에 속 터져서 화병으로 먼저 죽을 것만 같다. 아, 아니구나. 좌파 냄새 풍기면 발본색원한다고 했으니 어느 날 소리없이 데려가주실지도?

[민중의소리] 경찰, 네티즌 10명 자택 압수수색, 2명 체포 (2009년 6월 2일)

* 관련기사 추가
[한겨레] 집회의 자유 ‘경찰 손아귀’ 집시법 개정 목소리 커져 (2009년 6월 5일)

[경향] 경찰 방패로 시민머리 가격 ‘과잉진압’ ... 6·10대회 해산과정 수차례… 경찰 “진상조사” (2009년 6월 12일)
[경향] 6·10집회 ‘방패·금속봉 폭행’ 경찰 3명 확인 (2009년 6월 13일)





... 일주일 전의 PD수첩 방송에도 아랑곳 않고, 경찰의 살기어린 폭력은 멈출 줄을 모른다.

[경향] “경찰, 6·10대회 무차별 인권침해” ... 80개 시민단체 보고서…“경찰청장 사퇴 요구” (2009년 6월 14일)

by yiaong | 2009/06/03 19:18 | 사회 sociedad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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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in at 2009/06/04 09:54
나라가 완전 쑥대밭이구나. 번역이라도 해서 WCC 인권 담당하는 부서에 가져다 줘야 하나...
이곳의 유럽사람들이나 아프리카사람들,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사람들이 한국을 흉본다 한들, 이젠 뭐 할말이 없어. 겉으로는 걱정해주는 척 해도 속으로는 비웃고들 있더라. "너희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가 있니? 21세기 남한에서 CEO출신이 대통령이라고?" 하며 혀를 찬다니까.
Commented by yiaong at 2009/06/04 16:27
앰네스티에서 작년 상황을 보고 이미 보고서를 냈지만, 글쎄.

[한겨레] 앰네스티, 촛불진압 등 경찰력 남용 “한국인권 후퇴” (2009년 6월 2일)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284.html

[오마이뉴스] 앰네스티 보고서에 <조선> 발끈, <중앙> 모른 척 (2009년 6월 3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4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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